드레스덴은 통독이전 옛 동독 제 3의 주요도시로서, 북쪽으로는 덴마크, 서쪽으로는 네덜란드, 프랑스가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폴란드,체코,오스트리아가,남쪽으로는 스위스로 나아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지형적으로 마이센과 엘베강 상류 골짜기의 드넓은 분지 위에 위치한 이 드레스덴이 속해있는 이곳 작센주는 연방공화국에 편입된 주들중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곳이다.
'백탑의 도시' 로 불리던 드레스덴은 중세에는 엘베강의 수로를 이용한 상업도시로서 발전하였고, 16세기 이후에는 작센의 수도로서 번영하였다. 작센주는 새로이 연방공화국에 편입된 주들 중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고 가장 산업이 발달되어 있어 독일 통일의 진원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작센에는 산업만이 발달한 것이 아니라 문화사적으로도 라이프니츠, 바하, 렛싱, 바그너 등과 같은 유명한 인물들과 유물들이 많다. 18세기 전성기를 구가했던 아우구스트 대왕시절,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궁전이나 교회,귀족들의 주택들이 나란히 늘어서 있던 이 도시는 '엘베의 피렌체', '바로크의 진주'라 불리울 만큼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유명했다.
그러나, 이 도시는 제 2차 세계대전의 공습으로 약 90% 정도가 며칠 사이에 잿더미로 변한 아픈 상처를 지니고 있지만, 전후 충실히 재건되어 지금은 과거의 영화롭던 작센왕국의 수도로서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1985년 음악의 전당인 젬퍼 오페라가 되살아났고, 기와 조각들로 산을 이루고 있던 르파우엔 교회도 동서통일 후에 복구작업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배경속에 올해 노벨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귄터 블로벨(63)교수는 노벨상 상금을 2차대전 중에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 되어진 이곳 드레스덴의 복구를 위해 기증하는 일까지 행해졌다. 이제 드레스덴은 공작기계,정밀기계,식품공업 등이 성행하는 공업도시로 뿐만 아니라 역사깊은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서 자리매김을 단단히 하고 있다.
또한,드레스덴은 쉬츠가 평생동안 칸토르로 봉사했던 독일 음악과 문화의 중심지였다. 그 도시의 성 누가교회의 십자가 합창단(Dresdner Kreuzchor)은 루돌프 마우어스베르거가 쉬츠의 전통을 이어받아 독특한 개성을 풍기는 합창단으로 성장시켰다. 이 합창단의 특색은 빈소년 합창단이나 �쯔 소년 합창단처럼 예리하고 맑은 훈련된 세련된 미성을 내지는 못하지만,자연스러운 발성속에 다소 거칠고 애상적인 음조를 띤 심금을 울리는 음색이 단연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그들이 노래하는 쉬츠의 '십자가 상의 일곱 말씀'이라는 곡이 유명한데,이 곡에서는 예수가 테너로, 좌우의 강도가 베이스와 알토로 등장하며 선율이 아름답고 웅장한 곡으로서 감동을 준다.
백과사전 옮긴 글

호프교회 구시가지

Dresden Hofkirche Sehenswürdigkeit: Altstadt von Dresden
Die Altstadt Dresdens wurde durch einen Luftangriff fast völlig zerstört, jedoch wurden die einzigartigen Bauwerke wieder aufgebaut, was bis heute jedoch noch nicht ganz abgeschlossen ist. Die Altstadt ist nicht sehr groß, so kann man die Sehenswürdigkeiten bequem zu Fuß abgehen. Das Rathaus, die Kreuzkirche, die fast fertiggestellte Frauenkirche, die Brühlsche Terrasse, das Albertinum, die ehemalige Katholische Hofkirche, das Residenzschloss, die Schinkelwache, die prachtvolle Semperoper (unbedingt von innen anschauen!), der Zwinger mit seiner prachtvollen Barockarchitektur, den Stallhof, der 102 m lange Fürstenzug aus 24000 Meissener Porzellanfliesen, das Johanneum mit dem Verkehrsmuseum und nach wenigen Schritten ist man wieder am Altmark beim Rathaus. Schöner ist es natürlich, wenn dieser Spaziergang von einem kompetenten Stadtführer begleitet wird, denn dann kann man sich ganz auf die Sehenswürdigkeiten konzentrieren und muss nicht dauern im Führer nach Informationen suchen ;-) Ein beeindruckender Stadtteil mit vielen Geschichten!




Dresden Zwinger 성 쯔빙거 궁
독일 바로크 건축의 최고 걸작품으로 1711년에 착공되어 32년에 걸쳐 완성되어진 츠빙거 궁전은 18세기 아우구스트 대왕의 황금기를 느끼게 하는 장려한 건축물이다. 이 츠빙거 궁전의 건축에 대한 유래에 대해서는 당초에는 군사 훈련장으로 쓰려고 했으나, 1719년 아들의 결혼식을 성대히 치루기 위해서 세워졌고, 결혼이 끝난 다음에는 엘베강까지 넓히려던 애초의 계획을 중단시킨 채 미술관의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츠빙거를 건축한 푀펠만은 조각가 발트하우저 페모조어와 함께 이 건축물을 '로마의 관람장'이라고 명명하며, 군사 훈련과 시민회의를 열 장소로서 염두에 두고 설계한 것이기도 했다. 그 밖에도 이 궁전은 1732년 아우구스트 1세의 여름 별장용으로 건축되었다는 말들도 있지만 이 모두 확실한 내용은 태양의 임금(Sonnenkoenig)이라고 불려 졌던 블란서의 루드비히 14세를 따라 August der Starke에 의해 세워졌다는 점이다.

Frauenkirche 여성교회로 2차 대전에 실로 폭격을 맞은 잔상이 아직도 느껴지는 곳 중의 하나이다. 이 교회는 1783년에 건축되었고,1945년까지만 해도
독일에서 가장 위대한 신교 교회 중의 하나였다. 직경 23.5m의 큰 돔을 가진 이 교회는 건축하는 데에만도 자그만치 6118일이 걸렸다고 하는데,
파괴되는 데에는 단 하루의 시간 밖에는 필요하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은 세계인들의 많은 기금으로 복구를 하여서 안에도 관람할수가 있다.
Frauenkirche Mattinruter 앞에 마틴루터의 동상도 보인다.

드레스덴의 궁궐 담에 벽화가 그려져 있는 "군주들의 행렬"(Fürstenzug)은 약 102m의 길이로 그려진 벽화로 약 25,000개의 마이센 도자기로 하나하나
타일에 그려서 만든 어마어마한 작품이다. 작센왕국의 역대 군주(왕)들이 말을 타고 행진하는 모습으로 그려진 이 벽화는 작센 왕국의 군주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데, 왕의 모습 아래에는왕의 이름과 그가 통치한 기간이 기록되어 있고 그 당시에 사용되었던 문장 그려져 있다.누가누군지 모르겠지만 이 벽화
맨 마지막에는 이 그림을 그린 작가가 자신의 모습을그려 넣었다고 하는데 작가의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하루의 여행 하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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